中 국가개혁위원회 산업 구조조정 착수
연평균 수출량 1억 톤 중 절반가량 감산
美 등 주요국, 반덤핑 관세도 영향 미쳐
2025년 전문인민대표회의(NPC)에서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철강 감산 등을 포함한 '2025년 경제계획'을 보고하고 있다/사진=전문인민대표회의
세계 최대 철강 생산국인 중국이 대규모 감산에 나선다.
"기후 변화는 사기다" 트럼프, JTEP서도 발 빼
각국 은행들, 기후 변화 대응 연합체 줄줄이 탈퇴
화석연료에 투자금 쏟아붓는 韓, 흐름 따라갈까
미국이 화석 에너지 사용 감축을 위한 기후금융 협약인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파트너십(JETP)'에서 탈퇴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친환경'과 거리를 두던 미국이 재차 기후 변화 대응에서 힘을 뺀 것이다.
미 유통업체들 대표 “트럼프 관세가 가격 끌어올려”
베스트바이, 대다수 가전 中·멕시코에 공급망 의존
타깃 CEO "금주부터 멕시코산 과일·채소 가격 인상할 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 멕시코에 25%, 중국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고 3국의 보복 관세에 대해서도 그에 상응하는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하자, 기업 경영진들이 전면에 나서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독일, 군대·인프라 등에 공격적 투자 예정
긴축 종료 조짐에 독일 국채수익률 '급상승'
EU, 회원국에 "방위비 지출 확대하자"
엄격한 재정 준칙을 유지하던 독일이 공격적 재정 지출에 나섰다. 차기 총리가 정부의 차입 한도를 정하는 '부채 브레이크(debt brake)'에서 군비를 예외로 인정하는 방안을 내놓은 것이다. 이에 유럽연합(EU)도 회원국에 국방비 지출 확대 필요성을 주장하고 나섰다.
집권 2기 첫 의회 연설한 트럼프, 반도체지원법 폐지 시사
삼성전자·SK하이닉스, 전임 바이든 행정부와 보조금 계약
최악의 경우 보조금 축소하거나 전면 무효화 될 수도 있어
4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의회 의사당에서 상·하원 합동 연설을 하고 있다/사진=백악관 유튜브
도널
직무 정당화 급급한 실태 지적지식인, 관료제 타파보다 진입에 열중국방 등 혁신 방해 주범으로 지목
중국에 만연한 관료주의와 형식주의가 경제 성장과 혁신을 가로막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많은 정부 관리자가 피상적인 업무에만 집중하느라 실질적 문제 해결에는 소극적이라는 지적이다. 이 같은 관료주의의 폐해는 경제는 물론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우크라, 퇴진 압박·원조 중단에 굴복
미국·트럼프에 “감사”, 또 “감사”
트럼프 리더십 아래 평화 협상 준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사진=젤렌스키 대통령 X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전면 중단한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포로 교환을 비롯해 공중·해상에서의 휴전을 제안했다.
4일부터 원조물자 수송 중단
트럼프 명령 즉각 실행, 종전 압박 확대
유럽 정상들, '우크라 구하기' 연합 결성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회담하고 있다/사진=백악관 유튜브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원조를 전면 중단했다.
EU '자동차 행동 계획', 현지 생산 의무화
'관세장벽' 뚫는 中 전기차·배터리
BYD·체리·CATL, 유럽 현지시장 집중 공략
유럽이 전기차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지 배터리 사용을 의무화할 방침이다. 한때 '자동차 명가'로 불렸던 유럽이 중국에 내준 전기차 주도권을 되찾겠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당초 우크라 광물 수입 50% 공동기금으로 운영하기로
美·우크라 간 정상회담 결렬 후 광물협정 체결도 불발
트럼프, 전쟁 지원 대가로 광물 자원 확보 의지 드러내
지난 2월 28일(현지 시각)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광물협정 등과 관련하여 정상회담을 진행하고 있다
中 정협→전인대 연이어 개막
기술력 토대로 장기전 돌입 전망
미 관세 관련 대화 가능성 열어둬
중국 최대 연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가 개막을 앞두고 있다. 시진핑 3기 체제에서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양회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에 따른 미·중 무역전쟁과 중국 경제 성장 둔화 우려가 깊어지는 가운데 개최되면서 국제사회의 이목을 끌고 있다.
대중 관세율 10% 상향하며 견제 조치 강화
캐나다·멕시코엔 예정대로 25% 관세 적용
다음 달 2일부터 부과하는 상호관세 재확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산 제품에 대해 예정대로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는 당초 펜타닐 유입 등 국경 안보 강화에 대한 협력을 조건으로 한 달간 관세 부과를 유예했으나, 최근 "더는 논의할 여지가 없다"며 조정 가능성을 일축했다.
트럼프, 관세 강화 등 거침없는 정치 행보 지속
"불확실성 너무 커" 다수 전문가 우려 표명
소비자신뢰지수·PMI 나란히 악화, 장단기 금리 역전까지
미국 경제가 동요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진하는 경제 정책의 '후폭풍'이 시장 전반을 뒤흔든 것이다. 경제 전문가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발(發) 불확실성으로 인해 미국의 경기 침체가 가속화할 것이라는 우려를 쏟아내고 있다.
28일 美·우크라 간 '광물협정' 서명 가능성
佛·英 정상과는 유럽 평화유지군 배치 협의
러 "유럽군 우크라 주둔은 자국에 대한 위협"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우크라이나 핵심 광물에 대한 공동 투자·개발 협정(이하 광물협정)' 체결에 합의해 조만간 양국 정상이 공식 서명할 것이란 외신 보도가 나왔다. 협정은 우크라이나 광물 자원 수익 50%로 미국·우크라이나 공동 기금을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日·네덜란드에는 장비 유지보수 제한 압력
엔비디아에는 中 수출 제한 조치 확대 논의
中 기업 CXMT·SMIC 등도 제재 강화 추진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 반도체 산업의 발전을 막기 위해 일본과 네덜란드에 반도체 장비 및 유지보수에 대한 대중국 수출 규제에 동참하라고 압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