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행 제한-불법 주정차 적극 대처
통행금지 구역 지정 찬성 시민 88%
속도 제한에 퇴출론까지 ‘솔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킥보드 없는 거리’ 지정에 나선다. 해마다 증가하는 안전사고와 시민들의 불편 호소에 따른 것으로, 서울시는 이를 통해 보행자를 비롯한 시민들의 안전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 업계에서는 이용객 감소를 우려하며 시름이 깊어지는 모양새다.
강북구·서대문구서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 선정 취소 사례 등장
서울시, 입안 취소·단계별 처리기한제 도입 등으로 사업 추진 속도
"불이익 앞세워 조합 조종한다" 일각선 불만 제기
서울시가 신속통합기획(이하 신통기획) 후보지 거르기에 나섰다. 주민 갈등이 심한 지역을 과감하게 후보지에서 제외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PF 리스크에 허덕이는 롯데건설, 조합에 준공 연기·선분양 등 요구
조합 측 "약정금 연대보증 연장해 달라" 요청했지만 거절
서울교통공사, 유상 역명 병기 2021년 재개
재정난에 도입한 사업으로 4년간 150억 수익
강남역·성수역·을지로3가역 등 가장 비싸
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역에 이름을 함께 표기할 권리를 파는 ‘유상 역명 병기 사업'을 통해 최근 4년간 150억원가량의 수익을 올렸다. 계약 금액이 가장 비싼 곳은 강남역으로 11억원이 훌쩍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수 진영 서울시교육감 후보,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으로 확정
조 후보,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명단 공개로 수억원 손해배상 이력
서울시교육감 보선, 진보·보수 후보 15명 출마 선언
후보자 난립 재연 우려, 단일화도 결국 인기투표로
서울시 세운상가 공중 보행로 철거 공청회 열기로
전 구간 일평균 보행량, 공사 전 예측의 11% 불과
원점으로 돌아간 위례신사선 사업, 서울시는 사업비 증액 후 재공고
업계선 여전히 회의적 반응, "사업성 적고 PF 경색으로 시장 자금도 말라"
재정투자사업 전환 언급한 서울시, 예산 확보 등 과제 해결 가능할까
GS건설이 기존의 계약을 취소하면서 위례신사선 민간투자사업이 원점으로 돌아갔다. 서울시는 사업비를 올리고 재공고하는 등 사업 추진 의사를 재차 밝히고 나섰지만, 업계의 반응은 회의적이다. 공사비 급등 문제로 여전히 사업성이 떨어진단 평가가 나와서다.
‘필리핀 가사관리사 임금 문제와 해결책’ 세미나 개최
吳·羅, "헌법상 평등은 실질적 평등" 한목소리
도로 재구조화 계획 수립 본격화, 강변북로·올림픽대로 상습 정체 해결한다
이전부터 거듭 논의돼 왔지만, 국토부와의 의견 차이 등으로 빈번히 무산
BMW코리아, 안전 가이드 배포 '서울시 정책 반박 성격'
현대차도 "서울시의 충전율 90% 이하는 근거 부족"
전기차 화재 발생, 배터리 충전량과 관계가 없어
잇따른 전기차 화재로 인해 '전기차 포비아(공포증)'이 확산하는 가운데, 완성차 업계가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배터리 충전율은 화재와 관련이 없다는 점을 알리고 나섰다. 이런 움직임은 최근 서울시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추진하고 있는 '충전율 제한 조치 및 지하 주차장 진입 금지' 정책을 반박하는 것이라 이목을 끈다.
서울시, 공사계약 특수조건 개정
부실시공 원청-하청 떠넘기기 방지 목적
정부도 불법하도급·카르텔 혁파 '집중'
앞으로 서울시가 발주한 공공건설 공사에서 중대한 부실시공이 발생할 경우 원도급사가 1차적 책임을 지고 지체 없이 재시공에 들어가야 한다. 원도급사에 '책임 시공' 의무를 부여한 것으로 부실공사와 재시공 지연을 막고 추가사고를 예방해 시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조처다.
GS건설,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지위 포기
영업정지, 신용등급 강등과 함께 GS건설 안정성에 대한 우려 확대
건설사 전반에 퍼진 PF 위기설 확대될까 우려도
서울시가 추진해 온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 관련 기존 우선협상대상자였던 GS건설 컨소시엄이 포기하면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차선책을 찾겠다고 밝혔다.
2030 중심으로 핫플레이스 된 성동구 성수 준공업지역, 본격 정비 착수
실용성 위주로 진행됐던 지구단위계획, 이제는 특색 살리기에도 '방점'
노량진4구역 재개발 본격화, "대형 평형 늘리고 용적률 올렸다"
최고 강점은 교통 인프라, 서부선 경전철 개통도 호재
이주기간 준수 의지 강한 노량진4구역 조합, 재개발 '속도전' 들어가나
7호선 장승배기역 인근 노량진4구역이 최고 35층, 844가구 아파트로 재탄생한다. 층수를 30층에서 35층으로 높이는 대신 중대형 면적을 추가해 가구 수는 소폭 감소했다.
서울시, 사업성 보정계수 제도 도입 통해 재개발 사업성 제고 용적률 200% 중반 '과밀 단지' 대상 규제 완화책도 발표 분담금 폭탄에 얼어붙은 재개발 시장, 규제 완화로 되살아날까
재건축 사업성이 부족한 서울의 노후 아파트 단지들이 '변신'의 기회를 얻게 됐다. 서울시가 임대주택을 줄이고 분양주택을 늘릴 수 있는 ‘보정계수’ 제도를 신규 도입, 정비사업 규제를 일부분 완화하면서다. 서울시는 2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재건축·재개발 2대 사업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지는 고금리 기조 및 공사비 상승으로 대다수 재건축 단지가 분담금 부담에 시달리는 가운데, 재건축 규제 완화를 통해 노후 단지의 사업성을 적극 개선하겠다는 구상이다.
재건축 공사비 증액 사유·내역 검토
분양 및 입주 일정 연기 최소화
임금 상승 여파, 업계 ‘줄도산’ 우려도
재건축을 비롯한 정비사업 현장에서 공사비를 둘러싼 조합과 건설사의 갈등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서울시가 이를 중재하기 위해 나섰다. 공사비 증액에 대한 타당성을 직접 조사해 조합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 건설업계에서는 자잿값과 인건비가 크게 오르며 사업성이 악화한 기업들을 중심으로 줄도산이 일어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