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탈퇴 이후 가장 큰 관계 재편
브렉시트로 국경 생겨나 '수출 21%감소'
英 재무장관 "15년간 168조 경제적 효과"
19일(현지시간)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런던의 랭커스터 하우스에서 열린 영국-EU 정상 회담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답변하고 있다/사진=키어 스타머 총리 X
영국과 유럽연합(EU)이 브렉시트(Brex
미·중 관세 인하 전격 합의로
미·일 협상에 미칠 파장 주목
일본 ‘후순위 되나’ 우려 나와
지난 16일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집무실을 찾은 아카자와 료세이(오른쪽) 일본 경제재생상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마주 앉아 선물 받은 빨간색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모자를 착용해보고 있다/사진=백악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당초 “휴전 먼저” 고수했지만
트럼프 만남 압박에 입장 선회
15일 튀르키예서 협상 재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평화 회담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즉각 회담 요구에 따른 것이다.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직접 대화를 전격 제안하고 우크라이나도 이에 일단 응하기로 하면서 교착 상태이던 평화 협상 진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물동량 감소·운임 하방 압력에 항해 보류
노선별 운임 요동, 세계 물류업계 비상
미중 무역분쟁 여파에 혼조세 지속 전망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조치가 본격화되면서 글로벌 해운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아시아-미국 간 태평양 항로를 중심으로 임시결항(Blank Sailings)이 급증하는가 하면, 노선별 운임이 큰 변동성을 보이는 등 물류업계에 ‘관세 쓰나미’가 들이닥친 양상이다.
트럼프 "대중 관세율 상당히 내려갈 것" 협상 촉구
베선트 장관 "미·중 관세, 지속 불가능, 상황 완화할 것"
백악관 "'트럼프 스피드'로 무역협상 진행"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트럼프 대통령 인스타그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 분쟁 협상을 시작하기 위한 입구 찾기에 나섰다.
월마트 등 미국 소매업체 3곳 CEO 참석
CEO들, 관세 완화·명확성 요구한 듯
트럼프 관세에 소매업계 원가 폭등 불가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백악관
최근 관세와 물가 관리 정책으로 지지율이 추락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소매업계 최고경영자(CEO)들과 전격 회동했다.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앞에서 집회 개최
로스쿨 도입 이후 개업 변호사 두 배
"법률시장 포화 상태, 1,200명 적정"
허정회 대한변호사협회 제2회원이사가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앞에서 변호사 수 감축을 위한 시위를 하고 있다/사진=대한변호사협회
대한변호사협회가 변호사 시험 합격자 수를 줄여야 한다며 시위에 나섰다.
美 빅테크 시가총액, 1.8조 달러 증발
관세 여파로 IPO도 줄줄이 연기
실리콘밸리 리더들 ‘마러라고 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광범위한 관세 폭탄이 실리콘밸리를 강타하고 있다. 상호관세 발표 이후 나스닥은 주간 기준 10% 급락하며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고, 미국 주요 테크 기업 7곳의 시가총액은 이틀 만에 2조 달러 가까이 증발했다.
8년 내 GDP 대비 국방비 1%에서 2%로 증액
향후 4년간 120억 뉴질랜드달러 투입
중국의 태즈먼해 실사격 훈련 대응
뉴질랜드가 국방비 지출을 대폭 확대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중국의 군사력 확장에 대한 억지력 강화를 위한 조치로 장비 현대화와 인력 확충, 파트너국과의 상호운용성 강화가 핵심이다.
새출발기금 신청액수 1년 새 10조 증가
생계형 자영업자 채무불이행 급증세
당국, 소상공인 재기 지원 및 기금 대상 확대
정부가 부실자산 처리 전문 공공기관인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올해 1조원을 출자한다. 경기 침체 여파로 자영업자 폐업이 급증하며 빚 변제를 위한 ‘새출발기금’ 신청이 급증한 데 따른 조치다.
美 소액면세제도 개편 가능성↑
중국 이커머스, 한국 공세 전망
한국 우회 경로로 미 접근할 수도
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 등 중국 이커머스 업체들의 한국 시장 진출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중국·캐나다·멕시코 등의 수입품에 대한 '소액면세제도(de minimis)' 개편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서다.
울산시, 우즈베크 현지에 인력양성센터 개소
발판·도장·전기 등 강의·실습실 조성
지역 주력산업 만성 인력난 해소 기대
울산 글로벌 인력양성센터에서 우즈베키스탄 교육생들이 한국어교육 및 직종별(발판·도장·전기·보온·사상) 맞춤형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사진=울산시
우즈베키스탄에 ‘울산 글로벌 인력양성센터’가 문을 열었다.
EU, 파트너십 체결국 무기만 구매 허용
加, 군사장비 공동조달 등 유럽 방위협력 체계 합류 논의
美 록히드마틴 전투기 구매도 재검토, 스웨덴산 대안으로
마크 카니(왼쪽) 캐나다 총리가 1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엘리제궁에 도착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환영을 받고 있다/사진=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인스타그램
실업급여 올리자 ‘쉬운 돈벌이’ 껑충
비정규직 24만 명 폭증, 지급액 80%↑
"구직자의 도덕적 해이가 원인"
2019년 바뀐 실업급여 제도 때문에 비정규직이 폭증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급액과 지급기간을 모두 대폭 늘려주자 수급에 필요한 기간만 일하면서 반복수급을 누리려는 비정규직 근로자가 급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EU "즉각 보복관세"와 달리
英·獨·멕시코 등은 설득·존중
佛,'유럽 군사 자립' 맹렬한 행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촉발한 관세 전쟁이 격화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주요국 리더들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트럼프식 외교에 대처하고 있다. EU(유럽연합)와 캐나다는 즉각 보복에 나선 반면 멕시코는 보복 조치 대신 협상에 무게를 두는 모습이다.
EU, 4월 1일부터 41조원 규모 보복관세 맞대응
’대미 철강 수출 1위’ 캐나다도 곧장 보복 나서
트럼프, 재보복 시사 "4월 2일까지는 유연성"
유럽연합(EU)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견제하기 위한 ‘의약품 무기화’를 추진하고 있다. 미국이 EU에 의존하고 있는 항생제, 심박조율기 등에 대한 수출 제재를 통해서다.
사하구 '두근두근 사하 브리지' 개최
결혼축하금 2천, 전세보증금 3천 지원
지방 '세금 퍼주기' 경쟁, 결국 도루묵
부산 사하구가 젊은 신혼부부를 지역에 정착시키기 위해 최대 6,400만원을 주는 파격 혜택 지원에 나섰다. 지방 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이지만 실효성에 대한 의구심이 적지 않다. 앞선 정책들을 통해 돈만 푼다고 해결되는 일이 아님이 판명났음에도 또다시 세금과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작년 출생아 23만8,300명, 8,300명↑
모 평균 출산연령은 ‘33.7세’
고령 출산 증가가 출생아수 견인
지난해 12월 우리나라 출생아수가 1년 전보다 1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달 기준으로 지난 1991년 이후 33년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작년 4분기 합계출산율은 0.75명으로 9년 만에 처음 반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