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마천4구역 조합에 토허제 적용 통보
강남구 청담르엘 등, 기존 입주권 사례 적용
국토부, 조만간 확정된 가이드라인 발표 예정
서울시와 국토교통부가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 등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재개발·재건축 입주권 거래에 대해 실거주 2년 의무의 적용 시점을 '새 주택 사용 승인일'로 유예하기로 했다.
기축 건축물 용도 변경 용이하게용도별 제각각 규제는 완화 필수매물 품귀에 치솟는 월세 잡힐까
오프라인 상권 축소로 빈 상가가 속출하자 국토교통부가 대책 마련에 팔을 걷어붙였다. 기축 건축물의 용도 전환을 쉽게 해 시장 회복을 앞당기고, 나아가 주택 공급에도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시장에서는 그간 세금 부담을 이유로 주택 보유를 꺼렸던 임대인들의 인식이 달라질 수 있을지 주목하는 모습이다.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앞에서 집회 개최
로스쿨 도입 이후 개업 변호사 두 배
"법률시장 포화 상태, 1,200명 적정"
허정회 대한변호사협회 제2회원이사가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앞에서 변호사 수 감축을 위한 시위를 하고 있다/사진=대한변호사협회
대한변호사협회가 변호사 시험 합격자 수를 줄여야 한다며 시위에 나섰다.
임대차 분쟁 중 수리비 분쟁 15.6%민법 ‘차용물 반환 시 원상회복 의무’ 명시“집주인의 권리” vs. “악용 사례 많아”
정부가 주택 임대 계약 만료 시 원상복구비를 과다하게 청구할 수 없도록 하는 ‘수리비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 그간 주택 임대차 시장에서 수선과 보수 비용에 대한 갈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정부는 적정한 원상복구 범위와 비용의 기준을 만들어 이를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법무사 비용 절감하자" 셀프 등기 급증
입지 위축된 법무사들, 활로는 어디에
업무 범위 확대 주장은 헌재서 '기각'
소유권 이전 등기를 법무사 없이 스스로 처리하는 ‘셀프 등기’가 최근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고물가 기조가 장기화하고 집을 사는 데 들어가는 총비용이 커지자, 거래 당사자들이 각종 부대비용을 줄이기 위해 직접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다.
건설업서 2.1만 명 20개월째 감소
구직급여 신청 13.7만 명 4.6% 증가
실업급여 지급액·지급자, 4년來 ‘최고치’
고용시장에 불어닥친 찬바람이 그칠 줄 모르고 있다. 지난 3월 고용보험 상시가입자 수 증가폭은 3월 기준 통계 집계 이래 27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고, 구직급여는 지급자와 지급액 모두 4년 만에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정부, 한국형 리츠 제도화 위해 연구용역 발주
금융당국은 '지분형 주택금융' 도입 방안 모색
공유형 모기지 실패 사례에서 보완점 찾아내야
국토교통부가 ‘한국형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도입을 위한 준비 작업에 나섰다. 반전세 형태의 임대차 상품을 새롭게 도입, 시장 실수요자들의 과도한 대출 의존도를 낮추겠다는 구상이다.
올해 9급 공무원 응시율 역대 최저
선발 인원 줄어 경쟁률은 소폭 상승
Z세대 대기업·전문직 선호도 영향
공무원 시험 열기가 한풀 꺾인 가운데 '2025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채용 필기시험' 응시율이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했다. 선발 예정 인원이 줄면서 경쟁률은 소폭 상승했지만 응시율은 3년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올해 9급 공무원 응시율 역대 최저
선발 인원 줄어 경쟁률은 소폭 상승
Z세대 대기업·전문직 선호도 영향
공무원 시험 열기가 한풀 꺾인 가운데 '2025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채용 필기시험' 응시율이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했다. 선발 예정 인원이 줄면서 경쟁률은 소폭 상승했지만 응시율은 3년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음주·성비위 등 징계대상 직원에 성과급
5년간 공공기관 정직 직원이 받은 보수액 61억
지방의회, 구속으로 활동 중단돼도 수당 그대로
사진=산업은행
한국산업은행이 올해부터 중징계에 해당하는 ‘정직’ 처분을 받은 임직원에게는 보수를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 징계를 받아도 급여는 꼬박꼬박 챙기는 관행이 만연하다는 지적에 따른 조처다.
아빠들 육아휴직 사용률 저조
보수적인 문화 및 낮은 여성 취업률 영향
조직이 나서 업무 공백 막아야
기업들이 출산·육아 복지를 경쟁적으로 강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아빠 육아휴직’ 사용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 ‘톱 10’ 대기업 중 남성 육아휴직률이 두 자릿수인 기업은 단 두 곳뿐이었다. 직원들 사이에서는 ‘아직 남성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은 먼 나라 이야기’라는 푸념이 나온다.
코레일 사장, 간담회서 “KTX 요금 인상 추진” 발표
정부, KTX 운임 인상은 정책 기조에 반하는 것
KTX 올리면 ITX·지하철 운임도 올릴 명분 생겨
KTX 차량이 열차 차고지에서 대기하고 있다/사진=코레일
최근 KTX 운임 인상을 두고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정부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