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와 1.2억 달러 ‘안보·경제 패키지’
사우디 순방서는 125조원 규모 거래 성사
UAE선 280조원 거래 합의하며 AI 협력 강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공항에 도착해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 타니 카타르 국왕의 영접을 받고 있다/사진=백악관
중동 순방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IMF, 4만 달러 돌파 시점 2년 늦춰
韓 1인당 GDP, 내년 대만에 역전 전망도
“내수침체-관세탓, 새성장 동력 필요”
한국이 4년 뒤에야 1인당 국내총생산(GDP) 4만 달러(약 5,760만원)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국제통화기금(IMF)의 전망이 나왔다. 6개월 전만 해도 4만 달러 달성 시점이 2027년이었으나 이를 2029년으로 늦춘 것이다.
中 맹추격에 놀란 미국
주행 중 사고 보고 의무 간소화 등 규제 완화
안전기준 적용 면제도 미국산 차로 확대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자율주행 차량(Automated Vehicle)의 주행 중 사고 보고 요건을 완화하고 안전 기준도 대폭 낮추는 등 자율주행 자동차에 대한 규제 허들을 크게 낮췄다. 최근 ‘자율주행 굴기’를 펴고 있는 중국의 거센 추격에 따른 대응으로 풀이된다.
"중국, 민간소비 없인 성장 회복 어렵다”
中 정부, 경기 부양에 3조 위안 풀었지만
CPI·PPI 등 물가 지표 개선 요원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사진=IMF
국제통화기금(IMF)이 중국에 국내 소비를 늘리고 미국과의 무역 전쟁의 부정적 영향을 상쇄하기 위해 서비스 부문을 우선시할 것을 촉구했다.
6월부터 아파트도 친환경 기준 강화
신재생으로 13% 이상 채워야
전기요금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 효과
오는 6월부터 공동주택 등 민간 건축물도 전체 소모 에너지의 13%가량을 태양광 설비 등 신재생에너지로 마련해야 한다. 하지만 업계는 태양광을 설치하는 대신 신재생에너지를 구매하는 등의 방식으로 대체하게 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美·中 관세전쟁에 韓 기업 불똥
中 '희토류 갑질' 본격화
LS-베트남, 포스코-미국 대안시장 확보 총력
중국 정부가 한국 기업에 ‘중국산 희토류를 사용해 생산한 제품을 미국 군수업체에 수출하면 제재하겠다’는 내용의 경고성 공문을 보냈다. 미국 정부가 미국산 반도체의 대중국 우회 수출을 통제해 온 것과 같이, 중국도 전략광물인 희토류의 ‘제3국 수출 통제’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이다.
트럼프 행정부의 '하버드 때리기'에 반격
보건복지·교육·법무 장관 등 상대로 소송
"대학 독립성 포기 못해, 굴복하지 않을 것"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반(反)이스라엘주의 등 좌파 색채를 대학에서 지우라며 3조원대 연방 보조금 지급을 동결하자, 하버드 대학교가 법원에 소송을 냈다. 트럼프 정부의 방침은 절차를 지키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대학의 자율성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부당한 조치로 반헌법적이라는 이유다.
中 전기버스, 전국 3,700대 도입
경기버스 10대 중 6대 중국산
“쏠림 우려, 안전도 고려해야”
경기도와 인천광역시가 최근 3년 동안 보급한 전기버스 10대 중 6대 이상이 중국에서 수입한 전기버스인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에서는 산업안보와 승객안전, 국가 경제적 측면에서 중국산 전기버스로의 쏠림 현상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 전면 반격에 트럼프 책임론 제기
"중국산 가격 오르면 미국인 손해"
中, 희토류 통제 등 ‘다차원 보복 카드’도
미·중 무역 갈등이 치킨게임으로 치닫고 있다. 미국의 고율 관세 조치에 대응해 중국은 첨단 무기 제조에 필수적인 희토류 수출을 제한했고, 미국 보잉사의 항공기 인수까지 무기한 연기하며 ‘관세전쟁’의 전선을 확장하는 모양새다.
건설업서 2.1만 명 20개월째 감소
구직급여 신청 13.7만 명 4.6% 증가
실업급여 지급액·지급자, 4년來 ‘최고치’
고용시장에 불어닥친 찬바람이 그칠 줄 모르고 있다. 지난 3월 고용보험 상시가입자 수 증가폭은 3월 기준 통계 집계 이래 27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고, 구직급여는 지급자와 지급액 모두 4년 만에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음주·성비위 등 징계대상 직원에 성과급
5년간 공공기관 정직 직원이 받은 보수액 61억
지방의회, 구속으로 활동 중단돼도 수당 그대로
사진=산업은행
한국산업은행이 올해부터 중징계에 해당하는 ‘정직’ 처분을 받은 임직원에게는 보수를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 징계를 받아도 급여는 꼬박꼬박 챙기는 관행이 만연하다는 지적에 따른 조처다.
'Big5' 이어 국립대 및 수도권 의대 '전원 복귀'
온라인 수업부터 대면 수업으로, 교육정상화 추진
현 의대생 기조 지속 시 의대교육 정상화 파국 우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사진=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홈페이지
전국 40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가운데 38개 의대 학생들이 전원 복귀했다.
올해 들어 3천명 이상 러에 배치
미사일 및 포병 장비 등도 계속 지원 중
대러 ‘몸값 올리기’ 전략 구사 분석
북한군이 동부전선에서 지뢰폭발 사상자를 들것에 후송하고 있다/사진=합동참모본부
북한이 올해 들어 3,000명 이상을 러시아에 추가 파병하고 미사일과 포병 장비, 탄약 등도 계속 지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군이 공식
무역 전쟁 확산, 세계 경제 직격탄
인플레 상승으로 경제 타격 우려
주요국들, 성장률 줄줄이 낮춰 잡아
사진=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엑스(X·옛 트위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쏘아 올린 무역 전쟁이 응징과 보복을 주고받는 전면전 양상으로 치닫는 가운데, 각국 중앙은행들이 올해 경제 전망을 일제히 하향 조정하며 세
中, 캐나다가 부과한 관세 대응안 발표
캐나다 농식품에 추가 관세 부과
미국 관세 정책에 동조 말라는 경고
중국이 캐나다산 농산품과 식품에 대해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캐나다가 지난해 10월 중국산 전기차에 100%포인트(P)의 추가 관세를 부과한 것은 물론 같은 달 중국산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25%P 관세를 추가 부과한 것에 대한 대응이다.
미 유통업체들 대표 “트럼프 관세가 가격 끌어올려”
베스트바이, 대다수 가전 中·멕시코에 공급망 의존
타깃 CEO "금주부터 멕시코산 과일·채소 가격 인상할 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 멕시코에 25%, 중국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고 3국의 보복 관세에 대해서도 그에 상응하는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하자, 기업 경영진들이 전면에 나서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