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광과 함께 나뒹구는 병사들
러시아 파병 북한군 3,800명 사상
드론에 속수무책, 우크라군 "13명 추가 사살"
러시아 쿠르스크 마흐노프카 지역 한 민가에서 북한군으로 추정되는 병사가 주민들을 내쫓고 드론을 살피고 있다/사진=인폼네팜(InformNaplam) 텔레그램
우크라이나가 점령한 쿠르스크 지역에서 싸우는 러시아군을 지원하기 위
'日수산물 수입' 두고 줄다리기해 온 중일
오염수 방류 16개월 만에 정책 변경 고려
트럼프 2기 앞두고 대일 관계 개선 목적
후쿠시마 제1원전 부지에 보관 중인 오염수 탱크들/사진=도쿄전력(TEPCO)
중국이 지난해 일본의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를 이유로 중단했던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재개하기로 했다.
바클레이스 과징금 700억→137억으로
당초 금감원 제시 과징금보다 대폭 경감
당국 "결제 불이행 없었던 점 감안"
글로벌 투자은행(IB) 바클레이스와 씨티가 무차입 공매도(Naked Short Selling)로 수백억원대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다만 앞서 금융감독원이 제시한 과징금보다는 낮은 금액이다.
난민 문제 골머리 앓던 유럽 국가들
시리아인 최다거주 獨, 심사보류 발표
英·伊·그리스 등 줄줄이 '중단' 움직임
시리아 반군 하야트 타흐리트 알샴(HTS)이 수도 다마스쿠스를 점령하면서 시리아 내전이 종식된 가운데, 유럽 국가들이 즉각 시리아 난민 수용 심사를 중단하고 나섰다.
나토 “방위비 목표치 상향”
우선 2.5% 목표, 내년 공식 합의 전망
두 개의 전쟁 '안보불안' 군비 증강으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유럽 회원국들이 국방비 목표를 국내총생산의 3%로 높이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중동 분쟁으로 촉발된 안보 불안 등이 유럽의 대대적인 군비 증강으로 이어지는 양상이다.
20% 싼 가격에 中 철강 수입, 작년 연간 수입량 넘어서
잠정관세 부과 통해 긴급조치, 산업피해 기간 축소 전망
브라질·칠레 중국산 철강에 관세, 콜롬비아 업계도 정부 압박
스마트 고로인 포항제철소 제2고로에서 쇳물이 나오고 있다/사진=포스코
중국산 철강의 덤핑(저가 밀어내기) 공세로 국내 철강업계에 어려움이 지속되자 정부가 중국산 철강에
2,200㎞ 날아가 몸낮춘 캐나다 총리
국경 강화 약속, 관세철회 답은 못얻어
멕시코 대통령도 전화로 공조 논의
11월 29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만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사진=쥐스탱 트뤼도 총리 X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혹독한 무역 전쟁, 세계 경제 붕괴
라가르드, EU에 美 제품 구매 확대 제언
"보복보다 더 나은 시나리오"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사진=ECB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관세 및 무역전쟁으로 세계 경제 성장세가 무너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쌀 소비 20년 새 30% 줄었는데
공공비축량은 2008년 수준
초과생산 구조 전면 개혁해야
더불어민주당이 양곡관리법 개정안 등 농업 관련 4법을 국민의힘 반대 속 강행 처리했다. 넘치는 쌀 때문에 매년 막대한 세금이 투입되지만 야당은 현실에 눈감은 채 더 강력히 정부 수매를 밀어붙이는 모습이다.
이스라엘-헤즈볼라, 13개월 만에 포성 멈춰
현지시간 27일 오전 4시 발효
네타냐후 총리 "합의 깨면 언제든 공격"
26일(현지시간)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레바논과 휴전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사진=이스라엘 총리실 유튜브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사이의 60일간의 임시휴전이 발효됐다.
美 정부, 우크라에 ATACMS 사용 허가
北에 '병력 더 보내면 안 된다' 메시지
트럼프 취임 앞두고 중대한 정책 전환
육군전술미사일시스템인 장거리 지대지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사진=록히드마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미국산 미사일을 러시아 영토 내부까지 공격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인천 송도 등 수도권 외곽 중저가 아파트들
대출 죄자 거래 끊기고 매물 적체 심화
서울아파트도 집값 상승폭 둔화
지난 9월 이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 시행, 다주택자 대출 중단 등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경기 이천, 안성 등 수도권 아파트값 내림세가 확산하고 있다. 매수세 위축이 심한 외곽 지역에서는 거래가 뚝 끊기고 매물이 빠른 속도로 쌓이는 모습이다.
대규모 실무 수습 미지정 회계사 속출 사태 발생회계사들 “내년 공인회계사 적정 선발인원 최소 836명”설문조사 결과 수험생 71%도 “선발인원 축소”
회계업계가 선발 인원 감축 압박에 본격 나서고 있다. 올해 공인회계사(CPA) 시험 최종 합격자 중 수습 기관을 찾지 못한 ‘미지정 회계사’가 속출하면서다. 업계는 인력 수요 둔화 등을 고려해 합격자 최소선을 조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무료 배달'에 칼 뺀 공정거래위원회업체에 배달비 강제했다면 매출의 4% 과징금 부과거듭 입장차만 확인한 '상생협의체' 상생안 도출할까
공정거래위원회가 배달 플랫폼의 배달료 부과 체계와 관련해 본격적인 조사에 나섰다. 입점 업체에 배달 비용을 부담하게 하면서 소비자에게 ‘무료 배달’이라고 홍보했다는 이유에서다. 조사 결과에 따라 배달앱 3사(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의 무료 배달 서비스가 사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