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4개월 앞으로 다가온 대만의 대선을 앞두고 유력 후보 진영의 양안관계(대만-중국 관계)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양당 체제의 대만은 친중 성향의 국민당(KMT)과 친 독립 성향의 민진당(DPP)가 번갈아 집권해 왔다. 친독립 성향의 라이칭더(賴淸德) 민진당 후보의 총통 당선이 유력하지만 국민당의 허우유이(侯友宜), 민중당의 커원저(柯文哲), 무소속 궈타이밍(郭台銘)의 지지율도 각 20%대를 유지하며 각축전을 벌이고 있어 당선 가능성을 쉽게 점칠 수 없는 상태다.
경기도에 분양가의 10~25%를 내고 아파트에 입주한 후 나머지는 최대 30년 동안 분납하는 방식의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이 도입된다. 지난 4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현재 조성 중인 광교신도시 내 A17 블록(과거 법원 및 검찰청 부지)에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시범사업 후 정책효과 등을 검토해 분양주택을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지난 35년간 베트남은 약 4,500억 달러 규모의 FDI(외국인직접투자:Foreign Direct Investment)를 적극적으로 유치, 활용해 GDP(국내총생산) 및 국가 주요 이익으로 전환 시켰다. 하지만 FDI의 양적 성장에 불구하고 베트남 경제 자체의 질적 성장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FDI의 경제적·기술적 시너지 효과 창출을 통한 베트남 내실 강화 문제가 베트남 정부에 숙제로 던져졌다.
3대 세습을 준비 중인 싱가포르 리셴룽 총리의 후계자 승계가 집권여당인 인민행동당(PAP)의 작은 스캔들로 어려움에 봉착했다. 리셴룽 총리가 후임 총리로 지목한 로렌스웡의 지지율은 10%에 불과하다. 2019년 이미 리셴룽 총리는 헹스위킷을 후임자로 지목해 권력 승계를 시도했으나 총선 패배로 실패한 바 있다. 리센룽 총리의 권력 승계의 성공 여부와 동남아시아 권력 지형 변화에 전문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