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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3.8%, 근원물가 상승률은 3.3% "식료품 물가 상승은 글로벌 추세, 환경 문제 등 영향 커" 서민 물가 '비상등', "정부 대책 필요해 vs 물가 통제 재고해 봐야" 소비자물가가 여전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상승률이 다소 하락한 모습이지만, 정작 식료품 물가 상승 폭은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장바구니 물가에 비상등이 켜졌다. 식료품 물가가 높아짐에 따라 외식 물가 상승도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설문조사 결과 차후 6개월 내 가격 인상을 단행할 것이라 응답한 업체가 70%에 달하기도 했다. 정부 차원의 물가관리 대책이 필요하단 목소리가 곳곳에서 쏟아져 나오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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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3.8%, 근원물가 상승률은 3.3% "식료품 물가 상승은 글로벌 추세, 환경 문제 등 영향 커" 서민 물가 '비상등', "정부 대책 필요해 vs 물가 통제 재고해 봐야" 소비자물가가 여전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상승률이 다소 하락한 모습이지만, 정작 식료품 물가 상승 폭은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장바구니 물가에 비상등이 켜졌다. 식료품 물가가 높아짐에 따라 외식 물가 상승도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설문조사 결과 차후 6개월 내 가격 인상을 단행할 것이라 응답한 업체가 70%에 달하기도 했다. 정부 차원의 물가관리 대책이 필요하단 목소리가 곳곳에서 쏟아져 나오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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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주

중국 북부 중심으로 호흡기 질환 확산 중 미국, 대만 등 주변국들 ‘경계 강화’ 우리 정부는 뭐하나? 소아과 의사들 집단 비판 최근 중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호흡기 질환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 의회에서는 중국에 대한 여행 금지령을 내려야 한다는 의견까지 나왔다. 우리나라에서도 감염병 확산세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소아청소년과 의사들이 정부의 대응 수준을 높여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미유행 타령을 멈추고 코로나19를 반면교사 삼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경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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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th Lee

세법 개정안 의결, 내년부터 신혼부부 증여세 3억원 공제받는다 자녀세액공제 확대·영유아 세액공제 한도 폐지 등 민생법안 대거 통과 가업승계 증여도 완화, 최저세율 구간 현행 60억원→120억원 이하 신혼부부 증여세 공제 한도 확대, 가업승계 증여세 완화 등을 골자로 한 세법 개정안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국회는 출산 증여재산 공제를 신설하고 자녀 세액공제도 확대해 결혼과 출산 장려에 나서는 모양새다.이와 함께 서민 지원을 위해 월세 세액공제와 신용카드 세액공제도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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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th Lee

세법 개정안 의결, 내년부터 신혼부부 증여세 3억원 공제받는다 자녀세액공제 확대·영유아 세액공제 한도 폐지 등 민생법안 대거 통과 가업승계 증여도 완화, 최저세율 구간 현행 60억원→120억원 이하 신혼부부 증여세 공제 한도 확대, 가업승계 증여세 완화 등을 골자로 한 세법 개정안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국회는 출산 증여재산 공제를 신설하고 자녀 세액공제도 확대해 결혼과 출산 장려에 나서는 모양새다.이와 함께 서민 지원을 위해 월세 세액공제와 신용카드 세액공제도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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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ongwon Jang

사우디아라비아와 표 차이 5배 넘어, 처참한 실패 겪은 부산 기술 지원 내세운 한국 vs 경제 지원 내세운 사우디, 외교 전략 실패 주먹구구식 홍보 아닌 국제사회 설득할 복합적 고민 필요한 때 29일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2030 엑스포 관련 국민께 드리는 말씀'의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부산이 2030 세계엑스포 유치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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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ongwon Jang

사우디아라비아와 표 차이 5배 넘어, 처참한 실패 겪은 부산 기술 지원 내세운 한국 vs 경제 지원 내세운 사우디, 외교 전략 실패 주먹구구식 홍보 아닌 국제사회 설득할 복합적 고민 필요한 때 29일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2030 엑스포 관련 국민께 드리는 말씀'의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부산이 2030 세계엑스포 유치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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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인

KT 기업전용 LTE망 오류 발생, 소방 긴급 출동 시스템 1시간 마비 행안부가 지목한 이번 사태 원인 '라우터' 포트, 이미 교체했어야 잇단 행정망 먹통 사태로 체면 구긴 '디지털 정부', 실패 사례로 전락할 수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20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 12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지방행정전산서비스 장애 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행정안전부 최근 연이은 행정 전산망 마비 사태로 국민들이 큰 불편을 겪은 가운데, 서울 소방재난본부 지령망에서도 장애가 발생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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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인

KT 기업전용 LTE망 오류 발생, 소방 긴급 출동 시스템 1시간 마비 행안부가 지목한 이번 사태 원인 '라우터' 포트, 이미 교체했어야 잇단 행정망 먹통 사태로 체면 구긴 '디지털 정부', 실패 사례로 전락할 수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20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 12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지방행정전산서비스 장애 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행정안전부 최근 연이은 행정 전산망 마비 사태로 국민들이 큰 불편을 겪은 가운데, 서울 소방재난본부 지령망에서도 장애가 발생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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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공공기관 장비 노후화 '심화', 시장 단종 프로그램도 다수 장비 교체 예산 요청한 행안부, 기재부는 "시급성 떨어져" 예산 탈락 사실상 알고도 '모른 체', "지금이라도 리모델링 시작해야" 서버 마비로 서비스가 중단된 정부24/출처=정부24 홈페이지 캡처 공공기관 행정망의 장비 노후화가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내용연한 초과 기간이 7년을 넘었거나 시장에서 이미 단종돼, 프로그램 업데이트를 받는 건 물론 수리 부품조차 구하기 힘든 장비가 여전히 사용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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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공공기관 장비 노후화 '심화', 시장 단종 프로그램도 다수 장비 교체 예산 요청한 행안부, 기재부는 "시급성 떨어져" 예산 탈락 사실상 알고도 '모른 체', "지금이라도 리모델링 시작해야" 서버 마비로 서비스가 중단된 정부24/출처=정부24 홈페이지 캡처 공공기관 행정망의 장비 노후화가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내용연한 초과 기간이 7년을 넘었거나 시장에서 이미 단종돼, 프로그램 업데이트를 받는 건 물론 수리 부품조차 구하기 힘든 장비가 여전히 사용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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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ongwon Jang

17일부터 계속된 행정전산망 장애, 원인은 오리무중 정부의 미흡한 시스템 관리 탓, 단순 장비 문제 아닐 수도 데이터 재설계 필요할 수 있어, 정부 주도로 품질 관리 나서야 출처=정부24 홈페이지 캡처 지난 17일부터 마비됐던 정부 행정전산망이 복구 이후에도 세 차례나 장애를 겪으며 ‘디지털 플랫폼 정부’라는 명성에 오점을 남기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전산망 장애 원인으로 네트워크 장비 오류를 지목하고 문제를 해결했다고 밝혔지만, 장애에 대한 구체적인 원인과 이유에 대해 속 시원한 답은 내놓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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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ongwon Jang

17일부터 계속된 행정전산망 장애, 원인은 오리무중 정부의 미흡한 시스템 관리 탓, 단순 장비 문제 아닐 수도 데이터 재설계 필요할 수 있어, 정부 주도로 품질 관리 나서야 출처=정부24 홈페이지 캡처 지난 17일부터 마비됐던 정부 행정전산망이 복구 이후에도 세 차례나 장애를 겪으며 ‘디지털 플랫폼 정부’라는 명성에 오점을 남기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전산망 장애 원인으로 네트워크 장비 오류를 지목하고 문제를 해결했다고 밝혔지만, 장애에 대한 구체적인 원인과 이유에 대해 속 시원한 답은 내놓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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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지

자의적 이직 불가능한 E-9 비자 근로자, 해고당하기 위해 '고의적 태업' 고임금 근무처로 이직 반복하며 몸값 불려, 일부는 '실업급여 수급' 목적 "최소한의 대응책 필요하다", 인력난 시달리는 중소기업계 피로감 가중 외국인 근로자가 단기간 근무 후 의도적으로 사업장을 이탈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급여 상승, 실업급여 수급 등 각자의 이익을 위해 근무처를 옮기는 것이다. 이들은 E-9(비숙련 취업) 비자의 '이직 제한' 원칙을 피하기 위해 태업을 일삼으며 '해고'를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용주들은 애써 교육한 외국인 인력을 제 손으로 내보내며 극심한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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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이용자 불편 방지 당부한 방통위, OTT 업계 질서 잡기? '감독관' 자처하는 방통위에 업계, "왈가왈부할 입장 되나" "'규제 일변도' 방통위 바뀌어야, OTT 사정 청취가 첫걸음" 9월 11일 2023 방송대상시상식에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요 OTT 기업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최근 추세인 계정공유 제한, 요금 인상 등에 앞서 이용자 불편 방지를 당부했다. 규제 기관으로서 OTT 업계 내 질서를 바로잡겠단 취지이나, 그간 방통위로부터 '뒤통수'를 맞아 온 업계 입장에선 볼멘소리가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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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정

"안전 위협하는 모든 불법행위에 엄정 대응" 20일 시위로 열차 47분 지연, 민원 139건 발생 '시위 필요성 공감' 시민 61%→23%로 감소 11월 20일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서울교통공사가 반복되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지하철 시위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공사는 경찰에 시설보호를 요청해 전장연이 지하철 운행 지연을 목적으로 열차에 탑승하려고 판단될 시 승차를 막을 방침이다. 만약 공사 직원 및 경찰의 제지에도 시위를 계속할 경우에는 해당 역사에 정차하지 않고 통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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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정

"안전 위협하는 모든 불법행위에 엄정 대응" 20일 시위로 열차 47분 지연, 민원 139건 발생 '시위 필요성 공감' 시민 61%→23%로 감소 11월 20일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서울교통공사가 반복되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지하철 시위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공사는 경찰에 시설보호를 요청해 전장연이 지하철 운행 지연을 목적으로 열차에 탑승하려고 판단될 시 승차를 막을 방침이다. 만약 공사 직원 및 경찰의 제지에도 시위를 계속할 경우에는 해당 역사에 정차하지 않고 통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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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호

전국 20~69세 남녀 3,000명 대상 조사 결과 “당장 먹고살기도 빠듯해” 지난달 여성 고용률도 역대 최대치 기록 ‘낮은 임금, 집값 상승’ 등 일본·중국의 결혼 기피 사유도 국내와 비슷 출처=피앰아이 국내 합계출산율이 역대 최저를 기록한 가운데, 청년들의 출산 의향 자체가 없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청년들이 출산을 기피하는 이유로는 경제적 부담에 따른 생존 불안이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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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호

전국 20~69세 남녀 3,000명 대상 조사 결과 “당장 먹고살기도 빠듯해” 지난달 여성 고용률도 역대 최대치 기록 ‘낮은 임금, 집값 상승’ 등 일본·중국의 결혼 기피 사유도 국내와 비슷 출처=피앰아이 국내 합계출산율이 역대 최저를 기록한 가운데, 청년들의 출산 의향 자체가 없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청년들이 출산을 기피하는 이유로는 경제적 부담에 따른 생존 불안이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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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주

영화·방송·OTT 촬영 제작자, 안전 조치 의무 근거 마련 강압·불법 투기까지, 매해 반복되는 촬영팀 민폐 역사 거듭된 논란에도 학습효과 없어, 올해만 벌써 11번째 이용 국민의힘 의원/사진=이용 의원실 영상물 제작자 등이 보행자와 공공시설 이용자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법적 의무를 부여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최근 영상 콘텐츠 촬영을 이유로 사전 통보 없이 통행로를 통제하거나 고위험 산모의 병원 출입을 막는 사건 등 '민폐 촬영' 논란이 국민적 공분을 사면서 이를 규율하는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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