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지물 된 CES 2025 초청장
中 기업, 판로 개척 전략 수정하나
팬데믹 당시 CES 내 중국 존재감 미미
중국에 대한 미국의 견제가 인적 교류 차단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와 반도체 학회 국제고체회로학회(ISSCC)에 참석하려는 중국인들에 대한 미국 비자 발급이 거부되면서다.
2,200㎞ 날아가 몸낮춘 캐나다 총리
국경 강화 약속, 관세철회 답은 못얻어
멕시코 대통령도 전화로 공조 논의
11월 29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만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사진=쥐스탱 트뤼도 총리 X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혹독한 무역 전쟁, 세계 경제 붕괴
라가르드, EU에 美 제품 구매 확대 제언
"보복보다 더 나은 시나리오"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사진=ECB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관세 및 무역전쟁으로 세계 경제 성장세가 무너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관세, 인플레이션 악화 위험
내년 CPI 0.75% 추가 상승 전망
대상 국가들 보복관세도 영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관세 폭탄이 되레 자국 경제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트럼프 당선인의 멕시코·캐나다·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 방침이 미국 식료품·에너지 가격을 자극해 인플레이션 압력이 심해질 수 있어서다.
이스라엘-헤즈볼라, 13개월 만에 포성 멈춰
현지시간 27일 오전 4시 발효
네타냐후 총리 "합의 깨면 언제든 공격"
26일(현지시간)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레바논과 휴전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사진=이스라엘 총리실 유튜브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사이의 60일간의 임시휴전이 발효됐다.
이시바 시게루 내각 지지율, 전월 대비 15%p 하락
아베노믹스에서 기인한 엔저·고물가, 일본 경제 병들어
가계 생계 부담 막심, 사회 병리 현상 급증해
이시바 시게루 일본 내각의 지지율이 정권 퇴진 위기 수준에 근접한 30%대로 급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엔화 약세 및 고물가로 일본 경제가 휘청이며 내각에 대한 비판적 여론이 확산한 것으로 풀이된다.
재무장관 베센트·상무장관 러트닉 지명
트럼프 옹호 행보→IRA 폐지론 힘 실어
美 통상정책 궁극 목표, 무역수지 개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이 목전으로 다가오며 대미 무역 흑자국인 한국도 미국의 통상압박 사정권에 들게 됐다. 시장에선 대미 자동차 수출이 그 시작점이 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각국 정부는 미국의 보편관세 도입에 앞서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9월 푸틴, 우라늄 등 전략 원자재 수출 제한 언급
러 원전기업 로사톰, 대미 우라늄 수출 재개 시사
미·러 간 이익 맞물려 전면 수입·수출금지 어려워
미국이 러시아산 우라늄의 수입을 금지한 데 이어 러시아 정부도 대미 수출 금지로 맞불을 놓으면서 원자력 발전의 핵심 에너지원인 농축 우라늄에 대한 '공급망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다.
러시아, '요격 불가' 중거리 미사일 오레시니크 발사
젤렌스키 대통령 "북한군 배치 이후 또 다른 확전"
美, 러시아의 북한군 투입 맹비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신형 극초음속 중거리 탄도 미사일로 우크라이나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를 향해 ICBM(대륙 간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우크라이나 공군의 주장에 반박한 것이다.
130만 美 공무원 재택근무, 사무실 출근은 60%
트위터도 테슬라도 “주 40시간 이상 근무”
인원 감축 따른 노조와의 충돌 불가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사진=일론 머스크 X 계정(@elonmusk)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부효율부(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DOGE) 수장으로 임명된 일론 머스크
러시아에 장거리 미사일 공격 이어가는 우크라이나
美 에이태큼스 이어 英 스톰섀도도 발사
러시아, 핵 교리 개정하며 확전 가능성 시사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서남부 쿠르스크주의 군사 목표물에 영국 공대지 순항 미사일 스톰섀도를 발사했다. 우크라이나의 장거리 미사일 공격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러시아는 핵무기 사용 문턱을 낮추며 보복을 시사하고 나섰다.
트럼프 “일자리 지키기”에 러스트 벨트 환호
1기 행정부 WTO 주요 기능 마비시키기도
보호무역 성공 사례 드물어, 성패에 촉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백악관 재입성을 앞두고 자유무역주의의 시대가 막을 내릴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미국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핵심 기조가 보호무역주의인 탓이다.
中 주요 ETF에서 대규모 자금 유출 발생
美 증시는 글로벌 자금 끌어모아
트럼프 '관세 장벽'에서 기인한 변화, 中 활로 어디에
중국 시장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에서 기록적인 규모의 자금 유출이 관찰됐다. 중국의 어두운 경제 성장 전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대중국 관세 압박 등 악재가 누적되며 투자자들이 중국에서 자금을 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시진핑 브라질 국빈 방문, 정상회담 예정
‘녹색 에너지 성장’ 정책 기조 유사
중국, ‘미국 뒷마당’ 내 영향력 확대 박차
지난해 4월 중국을 방문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리창 중국 총리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사진=중국 국무원
그간 등거리 외교 노선을 취해 온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Luiz Inac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