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학회(KABS)의 가을 정기 학술대회에서 노창희 디지털산업연구소 연구위원은 "방송 사업자들에게도 글로벌 OTT와 동일한 수준의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다만 급진적 변화에는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방송통신위원회가 '크로스미디어렙' 도입을 추진한다. 해당 법안이 통과되면 광고주들의 니즈에 맞춰 TV 채널과 OTT 등 여러 매체를 혼합해 광고가 가능해진다. 미디어 시장이 날로 급변하는 가운데, 낡은 규제의 검토와 개선이 절실한 시점이다.

과기부 주최한 '2022 차세대 미디어 주간'이 성료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OTT·메타버스·크리에이터 미디어 3대 플랫폼이 강조돼 눈길을 끌었다. 과기부는 "미디어 산업 지형이 격변하는 가운데 OTT는 새로운 성장동력"이라고 진단했다.

영비법 개정에 따라 내년 3월 28일부터 OTT 사업자가 콘텐츠 등급을 자율적으로 매길 수 있게 된 가운데, 이를 관리하고 감독해야 할 영등위에선 관련 예산을 전혀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밝혀지며 소비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올해 안에 OTT 등 뉴 미디어를 아우르는 '시청각미디어서비스법' 개정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OTT 업계에선 규제 강화, 방발기금 징수 등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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