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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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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범람의 시대를 함께 헤쳐 나갈 동반자로서 꼭 필요한 정보, 거짓 없는 정보만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오늘을 사는 모든 분을 응원합니다.
2023년 전국 정비사업지 81%는 수의계약조합 우위 시장에서 시공사 우위 시장으로정부, ‘건설공사비 안정화 방안’ 마련
redevelop_20241014
서울의 대표적인 ‘재건축 불패신화’로 꼽히는 강남권 정비사업 단지에서 수의계약 방식의 시공사 선정이 속출하고 있다. 치솟는 공사비와 사업성 악화로 건설사들의 발걸음이 무거워진 탓이다. 정부는 공사비 안정을 위한 다각도의 방안을 내놓으며 시장의 회복을 모색하는 모습이다.
서울·전국 주택 거래량 2달 연속 감소대출 막히며 시장에 ‘마이너스피’ 등장하기도가계대출 관리 위해 높은 대출 문턱 이어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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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이사철인 지난 9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전월보다 약 35% 급감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장에서는 정부의 강도 높은 대출 규제가 일부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하면서도 실수요자들의 피해는 막지 못했다는 지적을 내놨다. 정부는 소비자들의 금융비용을 낮추는 등 가계부채 관리에 만전을 기울이며 시장의 추이를 지켜보겠단 입장이다.
농식품부 ‘비상수급안정 대책회의’ 개최수출 소극적인 일본 대신 유럽산 사과로 눈 돌려


오사카 지사 “2025년 4월 전 도입이 목표”저개발 국가 이중 가격 일본으로 확산 조짐


고가 아파트 수요 회복세는 미미9억원 이하 신축 찾기 ‘하늘의 별 따기’특례 보금자리론 공백 메꾸는 데는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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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수준의 금리 환경 속에서 부동산 시장이 느린 회복의 기미를 보이는 가운데 9억원(약 68만 달러) 이하 아파트의 거래량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선풍적 인기를 끈 특례 보금자리론이 종료되며 시장의 침체를 가속할 것이라는 전망과는 다소 동떨어진 모습으로, 지난 1월 시행된 신생아 특례대출이 일정 수준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은행 예치 현금 줄일수록 시장 유동성 커지는 효과전방위적 감세-증시안정자금 투입 이은 세 번째 카드국내 역량으로 경기 부양 의지, 주변국에도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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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이어진 중국의 경기 침체가 좀처럼 회복의 기미를 보이지 않자 중국 금융당국이 경기 부양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로 제시한 5%를 현실화할 실질적 부양책이 없다는 지적이 쏟아진 데 따른 것으로, 중국 금융당국은 자국 은행 지급준비율(지준율)의 추가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며 경기 회복의 의지를 다졌다.
매매 계약 10건 중 4건은 상승 거래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상가 거래도 활발실거주 의무 완화로 수요 급증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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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꽁꽁 얼어붙었던 서울 부동산 시장이 올해 들어 조금씩 회복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 급매물이 빠르게 소화되며 거래량이 늘고, 직전 거래보다 가격을 올린 상승 거래 또한 증가하면서다. 정부의 부동산 부양 정책이 조금씩 성과를 거두며 시장의 바닥을 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주택법 개정안 21일 국회 소위 상정입주 전 최소 한 번 임대 허용 가닥매물↑-가격↓, 임대 시장 해법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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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상한제 적용 아파트의 실거주 의무를 3년 유예하는 내용의 주택법 개정안이 오는 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국토위)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에 상정된다. 이날 소위에서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이르면 22일 전체회의를 거쳐 29일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될 것으로 예측된다.
LG화학, 추가 세액만 수천억원 예상
“우리 기업 글로벌 경쟁력 훼손 우려”
국제조세 자문시장 집중 공략 움직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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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LG에너지솔루션
미국에 배터리를 비롯한 첨단 제조 공장을 운영하는 국내 기업들이 올해 도입된 ‘글로벌 최저한세’ 제도의 직격탄을 맞을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가장 적극적으로 미국 내 생산시설을 늘려온 LG에너지솔루션과 모기업 LG화학이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했다.
외국인력정책위원회, 국가 보안시설 해제 논의노동계 “내국인 일자리 위협” 강경 대응현장실사 후 사업장별 허용 방안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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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석유화학과 제철, 발전소 등 플랜트 건설 현장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 2007년 ‘국가 보안시설’로 규정한 이들 시설의 외국인 취업 제한을 해제하는 논의에 돌입하면서다. 업계에서는 이번 논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최대 2만 명의 외국 인력이 유입되면서 국내 산업 현장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제조업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30·40대 자산가 비중 크게 늘어꾸준한 성장 가능성에 연이은 투자 행렬이민자 자산으로 亞 최대 금융시장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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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로 주거를 옮기거나 싱가포르에 법인을 설립하는 한국인 자산가의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른바 ‘베이비붐’ 세대라 불리는 1960년대생들의 은퇴가 본격화하면서 상속이나 증여 등에 따르는 막대한 세금 부담을 줄이려는 움직임으로, 싱가포르 정부는 역내 투자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지난 2008년 상속세와 증여세를 전면 폐지한 바 있다.
민관 협력 지역상생협약 사업 추진
지자체에서 민간으로 참여 주체 확대
9건 선정해 각 50억원 지원, 7월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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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이 주도하고 공공이 지원하는 지방 인구소멸 위기 극복 프로젝트가 연내 가동을 앞두고 있다. 정부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방의 자생력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주기적 인구 방문을 유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했다.
尹 “정비사업 절차 원점에서 재검토”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완화 등 전망이중고 떠안은 조합원들은 ‘한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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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일 공개한 신년사에서 부동산 시장 정상화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사진=윤석열 대통령 유튜브 캡처
정부가 재개발과 재건축 등 정비사업과 관련한 각종 규제 완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재건축 단지의 노후도와 안전성 등을 점검하는 안전진단 완화, 재개발 주민 동의율을 하향 조정하는 방안 등이 거론되는 가운데 재건축 아파트를 소유한 집주인이나 투자자들은 미온적인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끈다.
국토연구원 ‘저출산 원인 진단과 정책 방향’ 보고서 
“주거 부담 완화 위한 적극적 정책 마련이 첫걸음” 
실효성 있는 공요육 강화 방안 필요성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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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녀 가구에 대한 특별공급물량을 확대하고 추가 청약가점을 부여하는 등 주택공급 확대 및 취득기회를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첫 자녀를 낳을 때 주거비 부담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출산율 회복을 위한 단기 과제인 첫째 자녀 출산 장려를 위해 내 집 마련의 부담을 완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OECD ‘한눈에 보는 연금’ 보고서높은 고용률에도 빈곤율은 최상위‘은퇴 후 갈 곳 없는 노인들’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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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노령 인구 빈곤율이 40%를 넘으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1위를 기록했다. 2009년 이후 무려 15년째 불명예스러운 1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저출산·고령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어 당분간 높은 수준의 노령 인구 빈곤율을 벗어날 수 없을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반시장·반기업·포퓰리즘 입법 줄 이어국회-정부 ‘다른 듯 같은’ 반시장 행보


도시정비법 개정안 국토위 전체회의 통과 분할상가는 입주권 부여 대상에서 제외권리산정 기준일 앞당겨 실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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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아파트 입주권을 확보할 목적으로 재건축 단지의 상가 지분을 분할하는 이른바 ‘상가 쪼개기’가 금지된다. 재건축 대상 아파트 상가 지분 분할을 금지한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도시정비법) 개정안이 최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하면서다. 그간 무분별한 상가 쪼개기로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은 바 있는 재건축 업계에서는 이번 개정안 통과 소식에 크게 반색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성장 가능성 저하, 발 돌리는 투자자들
미국 정부 주도 풍력발전 프로젝트 30% 취소
자국 내 가치사슬 구축은 먼 길, '세계의 공장' 중국과 동행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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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국 에너지부
전 세계 탄소중립 실현에 적신호가 켜졌다. 공급망 장애를 비롯해 고금리, 보호무역주의 등이 발목을 잡으며 장밋빛 전망이 가득했던 시장에 냉기를 불어넣으면서다. 태양광에너지, 풍력에너지 등이 뛰어난 경제성으로 주목받으며 관련 기업의 주가를 끌어올렸던 이전과 달리, 이제는 성장 가능성이 낮은 분야로 분류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신탁사 책임 강화로 안정적 사업 추진 도모”
눈덩이처럼 불어난 신탁수수료, 기준 마련 필요성↑
신탁 계약 해지 간소화 등 표준계약서도 변경
앞으로 재건축, 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신탁 방식으로 추진할 때 신탁사가 직접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해야 한다. 신탁사는 이와 함께 건설사업관리를 용역 없이 직접 수행해야 하며, 법을 위반하는 경우에는 한층 강화된 벌칙에 처한다. 국토교통부는 28일 신탁 방식 정비 사업에서 신탁사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하는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개정된 내용의 시행규정은 29일부터 시행한다.
"안전 위협하는 모든 불법행위에 엄정 대응"
20일 시위로 열차 47분 지연, 민원 139건 발생
'시위 필요성 공감' 시민 61%→23%로 감소
11월 20일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서울교통공사가 반복되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지하철 시위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공사는 경찰에 시설보호를 요청해 전장연이 지하철 운행 지연을 목적으로 열차에 탑승하려고 판단될 시 승차를 막을 방침이다. 만약 공사 직원 및 경찰의 제지에도 시위를 계속할 경우에는 해당 역사에 정차하지 않고 통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