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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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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의 발전으로 우리는 지금 정보의 바다에 살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들이 표류하지 않도록, 정확한 정보만 골라 빠르게 전달하겠습니다.
새마을금고, 작업대출 전수 점검 착수
대상 20개→32개, 인원 8명→20명
대만 폭스콘이 멕시코에서 인공지능(AI) 서버 생산을 확대한다. 반도체, AI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 미·중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미국 주요 기업들이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생산기지를 멕시코로 이전하라고 요구하면서다. 미국의 대중 견제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니어쇼어링(인접국으로 생산기지)' 전략을 강화하는 기업들이 증가하는 모양새다.
‘월스트리트의 황제’ 제이미 다이먼 CEO, 미 부통령과 회동
반기업 행보 보인 바이든, 대선 앞두고 월가에 화해의 제스처
다이먼, 수년간 재무장관 후보에 오르내렸던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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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월스트리트의 황제’로 불리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부통령인 카멀라 해리스와 비공식 만남을 가졌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월가와 대립 각을 세우고 있는 조 바이든 정부의 유권자 확대를 위한 포석이란 분석이 나온다.
전국 각지 불 꺼진 공인중개사무소 증가
공인중개사 시헙 접수인원 10만 명 감소
직방, 중개 법인 절반 이상 권고사직도
인포
전국 개업 공인중개업소가 2년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침체된 부동산 거래 시장이 좀처럼 해소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휴·폐업에 돌입하는 공인중개업소가 점점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인기도 차갑게 식어가는 모양새다.
英 정부 “재생에너지 비중 늘리지만 완전히 의존할 수 없어”
獨 탈원전 정책 실시 이후 전기로 급상승, 결국 중단 선언
韓 신재생에너지 정책사업도 지자체의 연이은 포기로 지지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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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exels
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가스화력발전 용량을 확대하겠다고 선언했다. 친환경 정책을 선도해 온 유럽 국가들이 탄소중립 속도 조절에 나서는 모양새다. 
北 24일 오전 순항미사일 시험발사, 합참 "세부 제원 분석 중"
핵탄두 탑재할 수 있는 전략순항미사일 '화살-1·2형' 가능성 커
韓 보수 정권 저지 목적, 우발적 군사적 도발 일어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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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서해상에 순항미사일을 발사하면서 한반도 내 긴장이 다시금 고조되고 있다. 지난 14일 동해상에 중거리탄도미사일(IRBM)을 발사한 이후 10일 만이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한국 총선과 미국 대선이라는 두 거대한 선거를 앞두고 북한이 영향력 제고를 위해 도발을 감행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정부 세제 혜택과 상관없이 고정된 최소 법인세율
리쇼어링 위해 세액공제 혜택 늘린다지만, 효과는 미미
최저한세율 조정 필요, 글로벌 수준까지 낮춰야
올해 최저한세에 가로막혀 정부의 세제 혜택을 온전히 누리지 못하는 기업이 사상 최대 규모로 불어났다.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해 반도체 등 첨단 기업의 국내 투자를 촉진하려는 정부의 시도가 정작 기업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은 셈이다.
지난해 이상기후로 사과·배 생산량 급감, 설 앞두고 가격 폭등
설 명절 특가 잡아라, 계란·한우도 올랐다
정부發 물가 조정 특단책: 성수품 할인·전통시장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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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앞두고 과일값이 치솟고 있다. 지난해 이상기후로 사과와 배 생산량이 확보되지 않아 수급에 문제가 생긴 데 따른 것이다. 이에 정부는 올해 설 민생안정 대책으로 '서민 생활물가 안정'을 내세우며 약 8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성수품 공급 규모도 역대 최대 수준으로 늘릴 방침이다.
호텔신라 4분기 실적 추정치 반토막, 중국인 관광객 회복세 더딘 탓
리오프닝·단체 관광 허용에도 좀처럼 늘지 않는 중국인 관광객
심각한 디플레이션에 빠진 중국 경제, '관광 여유' 없어진 중국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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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 수가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더딘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큰손' 중국 단체 관광객들이 기대만큼 돌아오지 않자, 중국의 리오프닝(경제 활동 재개)과 단체 관광 허가 조치로 매출 상승을 꿈꾸던 국내 관광 업계는 직격탄을 맞는 모양새다.
전파사용료·망 도매대가 협상 면제받는 알뜰폰 사업자
내년부터 고비오나, 정부 혜택 단계적 중단
정부의 이통사 제재 본격화, 하지만 희망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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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업계가 내년부터 수익 악화에 직면할 전망이다. 그간 면제됐던 전파사용료 납부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때문이다. 다만 일각에선 정부가 국내 통신3사를 견제하기 위해 이른바 '중소 알뜰폰 사업자 봐주기 정책'을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민주당 반대로 국토위 법안심사 소위 개최 무산
21대 국회 회기 종료는 코앞인데, 날아간 주택법 개정안
11월로 당겨진 둔촌주공 입주 시기, 실거주 의무로 후폭풍 거셀 듯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현장_20240110.001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현장
단군 이래 최대의 재건축 사업장으로 꼽히는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올림픽파크포레온)아파트'가 올 하반기 부동산 시장의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외식비 상승세 심각, 구내식당·편의점 도시락도 올랐다
지난해 소비자물가지수 3.6% 올랐다지만 체감은 달라
갈수록 팍팍해지는 서민 경제, 원인은 무리한 최저임금 인상에 있단 의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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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또 3%를 넘어가면서 2년 연속 ‘고물가’가 이어지는 가운데, 특히 외식 물가의 상승세가 심상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민들의 외식비 부담을 줄이는 구내식당과 편의점 도시락마저 물가 상승의 영향을 비껴가지 못하자, 일부 전문가들 사이에선 전 정부의 무리한 최저임금 인상이 지금의 사태를 초래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가시화된 저출생 여파, 2년 뒤엔 초등 신입생 20만 명대로 추락할 것
출생아 수도 급격히 하락 중, 지난해 역대 최저치인 23만 명 기록
학령인구 절벽으로 지방뿐 아니라 수도권에서도 학교 통·폐합 바람 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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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가운데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 수가 사상 처음으로 30만 명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신입생이 아예 0명인 소규모 학교도 점점 늘어나고 있어 전국적으로 학교 통·폐합이 불가피해진 상황이다.
인건비 부담에 직접 제빵 나선 파리바게뜨 점주들, 제빵사 일자리 25% 감소
'직고용'이 불러온 대참사: 프랜차이즈 적자 누적, 점주 제빵 부담, 제빵사 취업 불가
정부의 무리한 '정규직화' 시도, 취업 약자 고용시장 주변으로 내몰았다
파리바게트폴리시
파리바게뜨의 모기업인 SPC그룹 소속 PB파트너즈가 하청업체 소속이던 제빵사들을 정규직으로 직접 고용한 지 5년 만에 제빵사 수가 25%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건비 부담에 제빵사를 쓰지 않고 직접 빵을 굽겠다고 나선 점주가 3배가량 늘어난 탓이다. 문제는 제빵사 수요가 줄어들면서 신규 채용 규모도 3분의 1토막 났다는 점이다.
‘OECD 자살률 1위’ 오명 벗기 위해 정신건강 관리정책 대수술
검사 범위 넒히고 청년층 대상 정신건강 검진주기도 2년으로 앞당겨
청년에게 필요한 건 마음 관리보단 실질적인 해결책, 일자리 문제 해결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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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으로 달라지는 모습/출처=보건복지부
정부가 기존의 정신건강 관리 정책을 전면 대수술하겠다고 나섰다. 국민이 겪고 있는 ‘마음의 병’을 더 이상 개인 문제로 방치해선 안 된다는 위기의식에서다. 이에 현재 시행 중인 10년 주기 정신건강검진을 청년층을 시작으로 2년 주기로 단축한다.
에스더포뮬러 제품 대다수가 허위·과장 광고,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식약처 "법리 해석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철저히 판단할 것"
의사 면허 이용한 악질 범죄일까, 음해 세력에 의한 공격일까
사진=에스더포뮬러
사진=에스더포뮬러
가정의학과 전문의이자 방송인인 여에스더가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며 허위·과장 광고를 했다는 의혹으로 경찰에 고발된 데 이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서도 관련 조사에 착수했다. 여씨에 대한 의혹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일각에선 여씨의 사업 성공을 시기한 일부 세력의 음해성 공격일 수 있단 의견도 나왔다.
올해 중국 국가공무원 평균 경쟁률 77:1 달해
취업난 겪는 중국 젊은 세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경제 개선 더딘 탓
업무 부담 높고 급여는 낮은 중국 공무원, 입사해도 후회막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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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중국의 국가공무원 시험 응시자가 처음으로 300만 명을 넘어섰다. 3,600대 1에 가까운 경쟁률을 기록하는 직위도 나왔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경기 침체와 실업난으로 인해 중국 젊은 세대의 공무원 선호도가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이스라엘 인질과 팔레스타인 수감자 간 교환 시작
결국 이스라엘과 하마스 협상 테이블에 앉혀낸 미국
일시 휴전이지만, 인질 전원 석방 위해 휴전 연장될 수도
가자지구 북부 하마스 테러리스트 요새를 장악한 이스라엘 IDF 군인들/사진=IDF(Israel Defense Forces)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24일(현지 시각)부터 나흘간 일시 휴전하고 순차적으로 인질을 석방하는 데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