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무부, 올가을 커넥티드 차량 관련 규정 발표
"커넥티드 차량은 바퀴 달린 스마트폰" 미국 정부의 견제
광범위 규제 현실화하면 한국 기업에도 불똥 튄다?
미국 정부가 올해 가을 중 중국산 커넥티드 차량 관련 규정을 발표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커넥티드 차량을 중심으로 한 국가 안보 우려를 제기한 가운데, 상무부의 실질적인 규제 움직임이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이에 국내 자동차 업계에서는 미국의 광범위한 부품·기술 제재가 한국 기업에도 '족쇄'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흘러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