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정부정책

지역화폐, 지역주민들은 찬성하고 정부에서는 반대 “왜?”

지역화폐, 지역주민들은 찬성하고 정부에서는 반대 “왜?”

경기도에 따르면 최근 경기도민들을 상대로 경기지역화폐와 관련된 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 77%가 경기지역화폐 사업이 지속되어야 한다고 답했다. 경기도는 지난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민 2,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향후 경기지역화폐 사용 의향은 81%(1,620명)로 매우 높은 고객충성도를 보였지만 현재 6~10% 수준의 인센티브 또는 할인율이 줄어들 경우 지역화폐 사용 의향 비율이 48%(960명)로 감소했다고 전했다. 응답자들은 지역화폐 예산과…

국토부, 7일 디지털트윈 소사이어티 발족 “디지털 대전환의 단초 될 것”

국토부, 7일 디지털트윈 소사이어티 발족 “디지털 대전환의 단초 될 것”

국토교통부는 오는 7일 디지털트윈 기술의 발전 및 확산을 위해 ‘디지털트윈 소사이어티’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디지털트윈이란 가상공간에 실물과 똑같은 물체(쌍둥이)를 만들어 다양한 모의시험(시뮬레이션)을 통해 검증하는 기술로 항공, 건설, 헬스케어, 에너지, 국방, 도시설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는 미국의 제너럴 일렉트릭이 주창한 개념으로, 애초 제조업과 관련된 분야에 사용하고자 발명되었지만 다양한 산업·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국토부, 심야 택시난 해법 제시 “호출료 인상과 타다 부활?”

국토부, 심야 택시난 해법 제시 “호출료 인상과 타다 부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심야 택시난은 점점 더 심각해졌다. 지난 9월, 서울시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심야 택시 이용객이 확 줄었지만, 거리두기가 완화되며 급등했다고 전했다. 또 택시기사 수가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했을 때 줄어든 데다 치솟는 물가에 비해 호출료가 그대로인 점이 택시 운행 수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또 심야 운행 기피도도 여전하며, 법인택시 기사가 택배나 배달 등…

날로 심각해지는 온난화, 세계적 탄소배출량 인프라 확충시도

날로 심각해지는 온난화, 세계적 탄소배출량 인프라 확충시도

정부가 국내 탄소배출 측정값이 해외에서 통용될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 협력을 강화하고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발표했다.  환경부는 지난 30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탄소배출 측정·보고·검증(MRV)기반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저탄소 무역장벽 확대에 따라 수출기업·글로벌 기업 협력사에 대한 탄소배출 MRV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방안은 세계 정세에 보조를 맞추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탄소배출 측정·보고·검증(MRV)은 탄소배출량의 측정(Measurement), 보고(Reporting), 검·인증(Verification), 인정효력의…

5년간 폐기된 공공앱 635개, 낭비된 예산만 188억 “행안부 개선 필요”

5년간 폐기된 공공앱 635개, 낭비된 예산만 188억 “행안부 개선 필요”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 동안 정부나 지자체, 교육청 등에서 운영하는 공공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공공앱)이 연간 635개가량 폐기 결정되었으며, 이에 따라 낭비된 예산은 188억원에 달한다는 분석이 발표되었다. 2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은 행정안전부가 지난 5년간 공개했던 모바일 대민서비스 앱 성과측정 및 정비계획 검토 결과를 전수 분석했다. 공공앱이란 코레일톡이나 홈택스같이 공무를 목적으로 국민들의 편의를 위해 국가에서 개발부터…